국제사회의 우려 속에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내 시가전을 위한 공격준비사격을 지난밤에 시행을 했고 시가전 돌입을 위한 여건조성을 완료한 상태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포위 및 시가전 돌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현 상황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양국 간 전쟁이 7일로 한 달째 진행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본거지가 있는 가자시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시가전으로 인한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는 문제가 크기 때문에 휴전을 촉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총공세를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가자시티 내 압박을 계속해서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본격적인 지상군 투입에 압서 특수부대의 침투를 통해 원활한 목표 달성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고 11월 7일 가자시티에 시가전을 시행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으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투입하여 지난 24시간 동안 약 450개의 표적을 폭격했다고 밝혔으며 가자지구 내 하마스의 마지막 보루인 지하터널에 대해서도 장비를 이용하여 하나씩 제거하고 있는 등 공격을 위한 여건 조성작전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시가전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경우 민간인 피해가 엄청나게 크게 발생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고 주변국을 포함하여 동맹인 미국과 유엔조차도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 공격을 중단하고 휴전이나 일시적인 교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러한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고 가자지구는 하마스의 근거지이면서 민간인들의 주거지로 혼재되어 있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지상군 투입에 대한 딜레마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마스는 가자시티의 병원 등 민간 시설이 지하에 있는 것을 이용하여 본인들의 근거지로 이용하고 있고 민간 시설 주변에 로켓 발사대를 설치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유도하여 민간인 피해를 유발하는 측면도 있어 이스라엘군도 전면적인 공격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가자지구 내 보건 당국은 전쟁 시작 이후 한 달 동안 가자지구 내 1만 명 이사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스라엘군이 병원을 포함하여 민간인 주거지역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어 피해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전쟁 중지 목소리
최근 유엔은 이스라엘의 대피령을 무시하고 가자지구 북부에 머물러 있는 팔레스타인 인들이 30만 명 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민간인 피해가 증가할 것을 우려하고 있고 조기에 교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도 하마스 제거작전을 지원하면서도 인도주의적 교전 중단을 권고하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내보내고 있으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에서도 교전 중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유엔 사무총장인 안토니우 구테레스는 '가자지구는 어린이들의 무덤이 되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이주기구, 유니세프 등 유엔의 주요 인권 및 구호 기관의 사무총장들도 공동성명을 통해 분쟁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나 영국, 독일 등 친 서방 국가들도 인도주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 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주변 다수의 중동국가들도 지금 당장 휴전이나 교전중단이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향후전망
국제사회의 교전중단과 지상군의 가자시티 공격을 멈출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에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체방어권을 강조하면서 하마스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휴전은 없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의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휴전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으며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240여 명의 석방을 위해 일시적인 교전 중단을 고려할 수 있다는 메시지만 보내고 있을 뿐 강경한 대응에 대한 입장 변화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무장세력을 완전히 소탕 후 더 이상 하마스 같은 무장세력이 가자지구네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소탕 후 이스라엘이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가자지구 점령에 대한 암시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가자지구 점령을 암시하는 발언에 주변국들의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확전 가능성도 있어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며 긴장만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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